또 발목 다친 김하성, 부상자 명단 등재... 29일 검진 예정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6.28 14:55 /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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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키움 히어로즈에 부상 악재가 또 찾아왔다. 핵심 내야수 김하성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손혁 키움 감독은 28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27일) 경기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된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내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성 대신 내야수 김병휘가 1군에 콜업됐다.

김하성은 27일 KIA전서 5회말 타격을 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무리에 가며 쓰러졌다. 다시 털고 일어나 타석을 마쳤지만 결국 6회초 김주형과 교체되고 말았다. 지난 5월 21일 SK와 홈 경기 도중 주루를 하다 다쳤던 발목에 또 다시 충격을 받았다.

손혁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완전 심한 부상은 아니다. 저도 결과를 보고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지 않았던 부위가 다시 돌아갔다. 김하성 선수는 어지간하면 참고 경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이야기를 했을 정도면 부담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의 선발 유격수는 김혜성이 나간다. 선발 2루수는 서건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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