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준호 "진지해지면 뺨 때리라고 한 후 집 갈 때까지 50대 맞았다"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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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박영진이 김준호와 사적으로 잘 안 맞는 사이라고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 (이하 '아형')에서는 김준호, 오만석, 박영진이 출연해 개그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박영진은 "처음 '아형'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왜 갑자기 나를?'하고 의구심이 들었다.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개그맨 김준호와의 동반 출연에 대해서는 "나는 어제오늘 설레서 잠도 못 자고 기대 중인데 김준호가 너무 진지하고 다운된 목소리다. 이게 뭐하는 거냐"라고 실토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준호는 "목소리가 원래 낮은 걸 어떻게 하냐"라고 답했고 이에 박영진은 "사석에서 김준호와 자주 만나는 송준근이 김준호가 '이제 진지한 말 할 때마다 뺨 한대 때려라'라고 말한 후 바로 뺨을 때렸다'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그날 집에 갈 때까지 한 50대 맞았다"라고 답하며 형님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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