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먹방 유튜버' 밴쯔 "입맛 잃었다..속상해" 고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26 16:46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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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쯔 유튜브 방송 화면


원조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로 유명세를 탔던 크리에이터 밴쯔(30·정만수)가 입맛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밴쯔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밴쯔는 ''먹방'을 안 하느냐'는 질문에 "큰일 났다. 입맛을 잃었다"고 밝혔다.

밴쯔는 "예전에는 음식을 생각하면 침이 나오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고, 환장할 것 같았다"며 "그런데 이제 음식을 생각하면 '그래,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먹방'을 하려면 입맛이 돋아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고 강조했다.

밴쯔는 또한 '안색이 안 좋다'는 질문을 거듭 받자 "입맛이 없어서 그렇다. 그게 제일 속상하다. 옛날에는 음식만 생각해도 군침이 엄청 돌았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밴쯔는 유튜브 구독자 2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지난 2018년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 라이프'에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수 있는 광고를 심의받지 않고 광고한 혐의가 밝혀져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재판부는 밴쯔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밴쯔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헛짓거리하기 전으로 가고 싶다"며 "그때가 제일 그립다"고 토로했다. 그는 같은 날 영상 부제목에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게요.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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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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