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 |
최정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말 무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개인 통산 260번째 기록이다. 최정을 빼면 250개도 없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1위. 박석민(NC)가 200사구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시즌인 2005년 2사구를 기록했던 최정은 2006년 7개를 더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사구를 기록했다.
2015년 5개로 줄었지만, 이후 다시 23개-19개-23개-26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이렇게 2019년까지 252사구였다.
이날 전까지 7개를 더해 259개가 됐고, 이날 260번째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최초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