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불량한 가족', 스크린 데뷔작..긴장+설레임"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6.24 16:13 / 조회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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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박초롱이 영화 '불량한 가족'으로 스크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원상, 박초롱, 김다예 그리고 장재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박초롱에게 '불량한 가족'은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로 데뷔했다. 드라마 '몽땅 내 사랑', '아홉수 소년', '로맨스 특별법' 등을 통해 연기 활동과 가수 생활을 동시에 했다. 특히 멤버 손나은, 정은지에 이어 세 번째로 스크린에 도전했다.

박초롱은 극중에서 유리로 분했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며,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인물이다.


이날 박초롱은 "스크린 데뷔작이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큰 스크린으로 저의 연기를 볼 때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박초롱은 "굉장히 설레임이 더 컸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첫 영화를 할 수 있어서 배울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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