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 이솔이 위한 특별 선물 "항상 네 곁에 있을 게"[★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6.23 00:37 / 조회 :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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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근 결혼한 개그맨 박성관이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박성광은 "아내가 지쳐있는 것 같다"라며 아내 몰래 무언가를 들고 안방에 들어왔다. 그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장미 꽃잎. 박성광은 장미 꽃잎을 침대에 하트 모양으로 늘어놓은 뒤 이솔이에게 갑자기 "잘까?"라고 말하며 안방으로 유도했다.

안방 문을 연 이솔이가 깜짝 놀라자 박성광은 준비해 놓은 장미꽃과 히든템을 내밀었다. 그의 히든템은 바로 직접 만든 수제 목걸이.

남편이 "직접 새겼다"라며 목걸이를 선물하자 이솔이는 눈물을 보였다. 박성광은 "내 탄생석과 솔이 탄생석으로 목걸이를 만들었다. 네 옆에 항상 있을 게"라며 목걸이를 만드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 속에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새겨 목걸이를 만드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박성광은 이솔이를 마주 보고 "이 목걸이처럼 네 옆에 항상 붙어 있을 게. 고마워"라며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파이터 정찬성은 "나도 팔찌를 직접 만들어서 준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얼마냐'라고 물어서 허탈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유선은 "저는 프러포즈 얘기는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웨딩사진 촬영 후 지친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더니 갑자기 친구들 20명 나타나 '축하해'라고 손뼉을 치고, 뒤에 TV 모니터에서 10년 동안 연애하면서 찍었던 사진이 막 나오더라.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었다"라며 남편에게 받았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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