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사회적 거리두기 논란..실망 안겨 죄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6.22 16:49 / 조회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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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최근 자신의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사과했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헹가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이날 세븐틴 멤버 민규는 "최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라며 "항상 많은 응원 주시는 팬들과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민규는 앞서 지난 5월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등과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 드러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헹가래'는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한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다.

'Left & Right'는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 앨범에는 이와 함께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까지 총 6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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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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