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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탁재훈과 김종국이 유치한 썰전을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과 김종국이 서로 티격태격 유치한 썰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끼리 모인 자리에서 이날 탁재훈은 김종국에게 발목을 다친 것을 언급하며 "너는 운동 신경도 없는 애가 운동 좀 그만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국이 어이없어하자 탁재훈은 "꼭 운동 계속 몇 십 년 하는 애들은 콤플렉스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무슨 소리냐 그런 것 없다. 꼭 지지리 아무것도 없는 남자들이 그러더라"라고 반박했다. 탁재훈은 "예전에 네가 나보고 쥐뿔도 없다 그랬지. 네가 쥐뿔을 봤냐"라고 받아쳤다.
김종국도 "형은 나에게 마누라 도망간다고 하지 않았냐. 그 이후로 자꾸 사람들이 공감이 가느니 어쩌고 말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탁재훈은 "넌 발목 다치면 안 된다. 그럼 도망간 여자를 어떻게 잡으러 가겠냐"라며 유치한 싸움을 더해 웃음을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