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상. |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와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0-1로 뒤진 9회말 2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주효상은 연이틀 끝내기 안타를 뽑아냈다.
◆ 선발 라인업
- 키움 :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3루수)-박동원(포수)-이지영(지명타자)-전병우(1루수)-허정협(좌익수)-박정음(중견수). 선발 투수는 한현희.
- SK :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정진기(우익수)-이흥련(포수)-최준우(2루수)-김성현(유격수). 선발 투수는 문승원.
◆투수전 흐름 속 8회 먼저 점수를 낸 SK.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양 팀 선발 선발 투수들이 실점하지 않았다. 팽팽하던 0의 행진은 8회초 깨졌다. 2사 이후 SK 최지훈이 좌전 안타를 때려냈고 다음 고종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1-0의 리드를 잡았다.
◆9회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키움.
하지만 키움은 9회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9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대타 주효상이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