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윤 "안지영 저격? '도도' 작년에 만든 곡" 논란 해명[전문]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6.19 14:05 / 조회 : 3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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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우지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다. 남은 일부가 메인이 됐다"며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1절을 완성시킨 곡이다. 지금과 inst 이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고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우지윤은 18일 오후 6시 새 활동명 낯선아이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O:circl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섬'과 인트로 '도도'까지 2곡이 수록됐다.

특히 우지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도도'는 30초를 조금 넘는 분량의 짧은 곡이지만 담고 있는 가사의 내용이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을 품어 논란이 불거졌다. 가사에는 '넌 날 밀어버리곤 그대로 가로채',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 등의 가사가 담겨져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지윤이 신곡을 통해 안지영을 저격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앞서 4월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할 당시에도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안지영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불화설을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우지윤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구요.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습니다.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1절을 완성 시킨 곡이에요. 지금과 inst 이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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