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전 세계 라디오 선곡 붐 '인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6.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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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전 세계 라디오 방송국에서 선곡 붐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200개국, 5만여개 라디오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튜너(My tuner) 등에 따르면 ‘Sweet Night’은 미국, 남미, 유럽, 호주, 아랍, 아시아 등 전 대륙에 걸쳐 전파를 타며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8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로 역대 한국 솔로아티스트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뷔의 ‘Sweet Night’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영어가사로 특히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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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Night’은 영국 NO.1 라디오채널 ‘Capital FM’에서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처음으로 전파를 탄 후 ‘Atlantic Radio UK’를 통해 많은 영국팬들을 만나 왔다. 스페인의 ‘Gozadera FM’에서 선곡되었고, 포르투갈에서는 ‘Rádio Radical’의 웹차트 5위에 올라 방송되었으며, 미국에서는 ‘WXOJ’ 103.3FM, ‘DJ digital’ 등에서 전파를 탔다.


남미에서는 칠레의 ‘Radio Romántica’, 콜롬비아의 ‘Solo Generos Radio’, 페루의 ‘Radio Samantha’, 파나마의 ‘Metropolis’, 파라과이의 ‘Radio Integración’, 우루과이의 ‘GENTE’, ‘Radio Uno’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일본에서는 Megalopolis 산하의 인기 라디오 방송 ‘FM 76.5 Cocolo’와 ‘FM 83.1 Radio Shonan’에서 연이어 선곡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총 7개 라디오 방송국, 인도의 ‘Schizoid’, 말레이시아의 ‘One FM, ‘MY FM’ 등에서 편성에 나서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라디오 Mixfm에서는 팬들의 신청이 쇄도해 'Sweet Night'과 ‘Inner Child’를 선곡한다고 밝혔고, 호주의 ‘Buddha Hits’, 대만의 'City Radio', 'ICRT', 'Lizemusic' 등이 각각 선곡표에 'Sweet Night'을 올렸다.

현지 프로모션 없는 외국 가수로서 진입벽 높은 라디오 방송에 연이어 선곡되기까지에는 'Sweet Night' 곡 자체의 완성도와 뷔의 글로벌 인기가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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