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근육 손상' 오재일, 부상자 명단行... "복귀 시점 모른다"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6.16 16:18 / 조회 :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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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오재일.

두산 베어스 '거포' 오재일(34)이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태형 감독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15일 오재일을 1군에서 말소했다. 동시에 오른쪽 옆구리 부상에 따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이다.

지난 5월 21일 같은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일주일을 쉬었고, 5월 28일부터 다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다시 부상을 입었다. 첫 두 타석만 소화하고 이유찬과 교체됐다. 이후 15일 1군에서 빠졌고, 16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오재일은 옆구리에 근육 손상이 좀 있다. 계속 지켜봐야 한다. 2군에서 김인태를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한 번 다쳤던 부분이다. 외복사근 손상이다.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상황을 계속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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