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유아인 "코로나19 시국, 고립→살아야 한다는 공감"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6.15 16:23 / 조회 :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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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유아인이 '#살아있다'가 전하는 메시지가 코로나19 시국에 공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은 코로나19 시국에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배우로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영화인들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며 "지금 현장에서도 우리가 보지 못한 독특한 진풍경 펼쳐진 자체가 색다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영화가 생존, 고립,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탈출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지금 시국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라며 "공교롭게도 이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가져갈수 있는 지점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아있다'는 6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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