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입대 전 늠름한 경례..팬들에 마지막 인사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6.15 14:11 / 조회 :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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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입대 전 올린 사진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오늘(15일) 현역 입대하는 가수 로이킴(27, 김상우)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로이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경례를 하고 있다. 어둠 속에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짧아진 머리 길이가 눈에 띈다.

해당 사진은 이날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로 보인다.

이날 로이킴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 복무에 돌입한다. 그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봄봄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부드러운 음색과 훈훈한 외모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닌 다른 채팅방에 속해있었으며, 모 연예인의 합성 사진을 해명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한 장을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입대 전인 지난달 27일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하고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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