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무생 "아내 숏컷 + 진한 쌍꺼풀..첫눈에 반했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14 22:29 / 조회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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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무생이 아내의 숏컷과 진한 쌍꺼풀에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부부의 세계'에서 순정남으로 열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무생이 출연했다.

이무생은 아내와 결혼한 지 10년 가까이 됐다며 이에 '미우새' 어머니들이 "결혼을 일찍 했나 보다"라고 묻자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무생은 "아내의 숏컷이 매력적이었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꼭 만화 속 캐릭터 같았다. 저는 눈이 외꺼풀인데 아내는 쌍꺼풀도 진해 저와 반대인 매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개팅으로 만났고 제가 계속해서 만나보자고 대시했다"라며 적극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MC들이 "'부부의 세계' 극 중에서는 한 여자만 몇 년을 바라보는 순애보 역할을 맡았는데 혹 답답하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이무생은 "맞다. 만약 드라마가 아닌 실제 상황의 저였다면 잘 되든 안 되든 일단 대시라도 해 봤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한결같은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무생은 MC들이 "혹시 유명세를 실감했던 적이 언제냐"라고 묻자 "사실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촬영하면 귀가하고 그뿐이었는데 드라마가 끝난 후 인기를 실감했고 이어 '미우새'에 나오지 않았냐. TV에서만 보시던 분들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무생은 상대역을 맡았던 김희애에 대해서도 남다른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무생은 "드라마 상대역이 무려 김희애 선배님이라는 얘길 듣자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이에 신동엽이 "김희애 씨도 지금 앉아계신 그 자리에서 '미우새'촬영을 했었다"라고 말하자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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