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 이상희 소개팅녀에게 박력 "제 남자 친구좀 데려가겠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14 21:36 / 조회 :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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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이초희가 이상이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윤재석(이상이 분)을 좋아하는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윤재석의 소개팅 현장을 찾아갔다.

송다희는 앞서 윤재석 덕분에 편입 시험에 합격했다고 생각해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사서 윤재석에게 전해줬다. 그러나 윤규진(이상엽 분)이 선물한 옷을 입고 있자 윤재석이 옷을 받자마자 줘 버렸다고 오해한 후 속이 상해 술을 마셨다.

송다희는 결국 만취한 채로 윤재석의 집까지 찾아갔고 다음날 흑역사에 괴로워하는 한편 윤재석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시 연락했다. 사과와 해명을 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윤재석은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마음을 부풀게 하지 말라"라고 다시 선을 그었다.

이에 송다희는 당황하는 한편 자신의 마음에 혼란을 느꼈고 송가희(오윤아 분)에게 이 사실을 친구 얘기인 척 고민 상담했다. 송가희는 "그게 원래 더 무서운 거다. 심장이 뛰는 것보다 서운하고 정이 들며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송다희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최윤정(김보연 분)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송다희에게 "드디어 재석이가 전에 소개팅했던 여자와 다시 만나 보기로 했다"라며 소식을 알리며 좋아했고 이를 들은 송다희는 계속해서 신경 쓰다가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윤재석은 송다희를 잊기 위해 소개팅 자리에 다시 나가 있었고 이때 송다희가 나타나 "죄송합니다만 제 남자친구 데리고 가야겠다"라며 윤재석을 끌고 나갔다.

또한 송준선(오대환 분)은 몰래 대리운전 일을 하는 성현경(임정은 분)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하며 성현경이 모르게 오토바이를 타고 성현경을 따라다니며 챙겼다. 결국 이를 알게 된 성현경은 송준선에게 "오늘은 피곤하니까 애들 방에서 자고 내일 가라"라며 마음을 열어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윤규진(이상엽 분)의 조언에 따라 이정록(알렉스 분)와의 만남에서 조금 더 표현하고 편안하게 대하려 노력했고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것을 허용하고 먼저 선물을 사달라고 요청했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박효신(기도훈 분)이 일하는 옷가게에 데려다주며 옷가게 사장에게 "저는 동생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알게 모르게 설레는 마음을 느끼며 "잘 생겨서 설렌 것 뿐이다"라고 떨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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