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
최정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필요할 때 한 방을 쳐줬다. 2-0으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KIA 선발 양현종의 6구째 147km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이 홈런으로 최정은 홈런 부문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통산 338호 홈런이다. NC 타격 코치 이호준(337개)를 제치고 통산 홈런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BO 통산 홈런 1~3위는 이승엽(467개), 양준혁(351개), 장종훈(340개)다. 장종훈과는 2개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