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임슬옹 "'스타킹' 출연 시절 강호동, 나와 눈 마주치면 고개 돌려"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13 21:38 / 조회 :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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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임슬옹이 과거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에게 섭섭했던 일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임슬옹이 절친 손담비와 격투기 선수 정찬성을 직접 섭외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슬옹은 "강호동을 상대하기 위해 직접 손담비와 정찬성을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킹'에 출연했던 당시 강호동이 자꾸 말을 걸 듯 내 눈빛을 피해 앞에 있는 작가분들까지 내가 멘트를 하는 타이밍인지 헷갈려 하면서 쩔쩔맸다"라고 덧붙였다.

임슬옹은 "나중에는 강호동과 눈이 마주치면 몸 안 좋은 척을 했다. 사회는 잘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걸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냥 아무래도 임슬옹에게 뺨 한 번 맞고 끝내는 게 낫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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