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실축… 유벤투스, 밀란과 비겼지만 원정골 원칙 덕에 결승 진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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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9/2020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2월 열린 AC 밀란과의 1차전 원정경기서 1-1로 비긴 유벤투스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결승 진출을 이루었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안드레아 콘티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실축하고 말았다. 최근 부정확한 프리킥으로 비판을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킥의 정확도마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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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벤투스는 이날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호날두의 페널티킥이 이후 안테 레비가 볼을 차지하려다 다닐루를 발로 가격하면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유벤투스는 70분 이상을 1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 경기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AC 밀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원정경기에서 1골을 넣어 비긴 덕에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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