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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해리 케인,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의 스리톱을 가동할 것"이라고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19~20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월 8일 번리와 29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약 3개월 만에 치르는 리그 경기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EPL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잇는 좋은 기회다. 3월에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각각 햄스트링과 팔 부상으로 나서지 못해 최상의 전력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들이 모두 복귀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럴 경우 여전히 루카스 모우라는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다. 물론 시간이 어느 정도 남은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등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