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144km도 못 내" 김태형 감독, 김강률 '스피드' 걱정 NO! [★창원]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6.11 18:41 / 조회 :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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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김강률(32)의 복귀와 홍건희(28)의 영입에 반색했다. 이 둘의 존재가 있어 불펜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김강률의 구속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김태형 감독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홍건희가 도움이 될 것이다. (김)강률이가 올라온 것도 크다. 이 둘이 있는 것이 크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김강률은 지난 9일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무려 604일 만에 마운드에 섰고, 1⅔이닝 무실점을 일궈냈다. 속구 최고 144km를 찍었다. 아직 만족스럽지 않지만, 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홍건희도 두산 이적 후 첫 등판을 마쳤다. 10일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145km~147km의 속구를 뿌리며 NC 타선을 잡았다. 이렇게 김강률에 홍건희까지 없던 '파이어볼러'가 둘이나 생겼다. 김태형 감독이 반가워하는 가장 큰 이유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과 홍건희가 중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이)형범이나 (김)명신이가 없고, (윤)명준이도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이 선수들 괜찮아진다고 하면, 홍건희를 선발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 당분간은 뒤에 신경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김강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투수는 자기가 던지던 구속이 안 나오면, 올리려고 더 힘을 주게 된다. 그러면서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자기 밸런스로, 좋은 밸런스로 던지면 구속도 좋아진다. 공 안 던진 지 1년이 넘지 않았나. 점점 좋아질 것이다. 지금 구속도 남들은 안 나와서 아우성 아닌가"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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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강률(왼쪽)과 홍건희. /사진=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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