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폭행 피해 "청각장애X" 모욕+뇌진탕[★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10 09:27 / 조회 : 1164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정담이 인스타그램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피팅 모델 정담이(28)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지자 그를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9일,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지난 1일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수유역에서 길을 지나가던 정담이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좁은 골목길에서 정담이의 가방과 신체가 닿았지만, 정담이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려 하자 무차별 폭행을 했다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고, 정담이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리쳤다. A씨는 정담이에게 "청각장애X"이라고 욕설을 하며 머리를 때렸고, 정담이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정담이는 A씨를 모욕죄로 고소 준비 중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공분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기사보고 너무 놀랬어요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선처없이 무조건 고소하세요", "지금 기사 봤는데 머리 괜찮으세요?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정담이는 2017년 8월 '효리네 민박'의 방문객으로 등장, 청각장애 피팅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