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곽도원 폭행설 사실무근 ..12일부터 '소방관' 정상 촬영 [종합2]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6.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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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 / 사진=스타뉴스


배우 곽도원이 술자리 폭행 논란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영화 스태프와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언쟁이 오갔을 뿐 폭행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영화 촬영 현장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곽도원은 12일부터 예정된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영화 '소방관'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곽도원의 폭행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곽도원은 오늘은 촬영 스케줄이 없다. 12일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일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배우 주원과 오대환 분량을 촬영하고 있다. 현장은 아무런 문제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곽도원이 지난 8일 '소방관' 촬영이 끝난 후 회식 중 영화 관계자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서로 의견 충돌로 목소리가 높아진 것을 오해한 해프닝이다.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곽도원이 지난 8일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촬영 후 가진 식사자리에 참여했다. 해당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한 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목소리가 높아져 언쟁이 오간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폭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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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 / 사진=스타뉴스



앞서 지난 2018년 미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곽도원이 다시 한번 폭행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영화 '소방관' 측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도 한시름 놓게 됐다.

곽도원은 지난 2018년 논란 이후 '남산의 부장들' '정상회담' '소방관'까지 묵묵히 작품 활동만 하고 있다.

한편 곽도원은 5월 18일부터 영화 '소방관' 촬영을 시작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이후 준비 중인 신작으로 '싸이렌' '리베라 메'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곽도원은 올 여름 '정상회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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