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뷰] '김선빈 결승타+양현종 5승' KIA, 3연패 탈출! KT 5연패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6.09 21:35 /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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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이 9일 KT전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뒤 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서 3-2로 이겼다. 1-1로 맞선 5회초 2점을 뽑아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KIA는 지난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이어오던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KT는 5연패의 긴 터널로 들어갔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1패)을 거뒀다. 이어 등판한 홍상삼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전상현이 8회 피홈런 하나로 1이닝 1실점했다. 마무리 문경찬이 9회 실점하지 않으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선빈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 선발 라인업

- KT : 심우준(유격수)-조용호(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강민국(3루수)-배정대(중견수). 선발 투수는 소형준.

- KIA : 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나주환(3루수). 선발 투수는 양현종.

◆4회까지 팽팽했던 양 팀.

선취점은 KIA가 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가 먼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KT 역시 3회까지 양현종을 공략해내지 못했지만 1사 2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1-1로 균형을 맞췄다.

◆5회 다시 리드를 잡은 KIA.

5회초 KIA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한승택과 최원준이 각각 볼넷과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해 무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기회를 이어갔다. 다음 나주환이 짧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선빈이 중견수 방면의 2타점 적시타를 쳐 3-1로 앞섰다.

KT는 8회말 유한준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지만 9회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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