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썸툰' 오마이걸 리얼 일상+꿈 웹드 탄생[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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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그룹 오마이걸의 싱크로율 100% 리얼 일상을 담은 '썸툰 2020'이 팬들을 찾아간다.

8일 오후 KT 웹드라마 '썸툰 202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참석했다.


'썸툰 2020'은 소확행을 누리던 서예진에게 '다정한 벽돌'이라는 랜선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확행을 누리던 예진에게 다가오는 어딘가 '벽돌'과 비슷한 두 명의 남자 사이에서 진짜 '벽돌'을 찾는 추리의 재미까지 더한 추리 로맨스 웹드라마.

웹툰에서는 오마이걸 각 맴버 7명의 이야기가 개별적으로 그려졌다. 웹드라마에서는 한 명의 멤버인 아역 배우 출신 비니가 주인공이 돼 하나의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니는 극중 하고 싶은 것들을 이뤄나가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대학생 서예진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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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웹드라마 '썸툰X오마이걸' 온라인 제작발표회 생중계 캡처



'썸툰 2020' 주연 서예진 역을 맡은 비니는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돼서 감사했다. 촬영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드라마"라고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비니는 '썸툰'에 대해 "로맨틱하고 달달한 썸 이야기"라고 장르를 소개했다. 이어 "'썸툰' 웹드라마에 오마이걸 멤버들의 이야기를 따와서 자연스럽게 전한다"고 했다.

비니는 극중 '벽돌'에 애착을 보이는 것과 실제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어릴 때 애착인형이 있었다면 지금은 '좋은 사람', 좋은 멤버들과 소통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우리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멤버들의 싱크로율은 100%인 것 같다. 작가님께서 이야기를 잘 담아주셨다"고 기대를 높였다. 효정은 "우리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 한명씩의 이야기가 모두 설렌다"고 덧붙였다.

유아는 "극중 비니에게 '벽돌이'가 있듯이 나에겐 '걱정이'란 애착인형이 있다. 고민이 있을 때 걱정이랑 사진도 찍고 고민도 얘기한다"며 "최근 둘째 '걱순이'도 있다. '걱순이'는 여자아이인데 새 아이라 반짝반짝한다"고 깨알 TMI를 전했다.

효정은 "우리가 참여한 '썸툰'은 모히또모히칸 작가님이 참여해주셨다"고 웹드라마를 설명했다. 이어 "시즌3에 오마이걸의 이야기가 엄청 많이 담겨있다. 재미있을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알바의 신' 효정은 기억에 남았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로 "병을 10개 옮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10개 이상을 옮기고 싶어서 그렇게 해보다가 병을 깬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갈매기살집, 족발집, 전단지, 베이비시터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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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썸툰'은 비니의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오마이걸 멤버들의 '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미미는 어떤 걸 할 때 제일 설레냐 묻자 "최근 제일 빠져있는 건 영상 편집이다. 이번 주에 올라갈 것도 두 개 정도 될 것"이라며 "앞으로 취미를 마음껏 뽐낼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며 웃었다.

아린은 최근 어떤 퍼즐을 잘 맞춘 것 같냐 묻는 질문에 "최근 '살짝 설렜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퍼즐을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는 "멤버들과 6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데 멤버들과 10년, 20년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고 멤버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아린은 자신이 어떤 속도로 꿈을 향해 가고 있는지 묻자 "급하게 빨리 가기보다는 천천히 하나하나씩 깨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여유롭게 하나씩 준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오마이걸로서 성장하는 게 큰 목표"라며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희는 '썸툰'과 관련해 실제 자신의 노력의 순간을 묻자 "가수의 꿈을 이뤘을 때다. 저희 날개가 돼 준 멤버들을 만나 하늘을 훨훨 날고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썸툰' 예고 영상을 본 승희는 깜짝 놀라며 "(비니가) 너무 예쁘다. 비니 얼굴을 구경하다가 끝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썸툰'에서는 주인공 비니의 OST 참여도 눈길을 끈다. 비니는 "'온통 이 세상은 너로 돼 있어'란 곡을 OST로 불렀다. 요즘 같은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가사가 돋보인다. 톡톡 튀는 멜로디로 돼 있다. OST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썸툰'은 Seezn(시즌)에서 오는 16일부터 선공개 되며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1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찐엔딩’에서는 일주일 이후인 23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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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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