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돌아온다, 6차 코로나19 검사 양성반응 '0'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7 06:07 /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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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6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 제로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선수들과 클럽 스태프 1천195명을 대상으로 6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그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EPL은 오는 18일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를 밝힌 상황이지만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국가다. 신규 확진자 역시 전날 대비 1천650명이 증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래도 EPL 사무국이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열을 올린 결과 리그 재개에 힘이 실린다. EPL은 지난달 6명의 양성 반응이 나왔던 1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검사하고 있다. 이달 초 5차 테스트에서는 1명의 양성 반응이 나와 감소 추세를 보였고 이번 검사에서 0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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