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코리아' 첫방, 코로나19 속 '언택트 힐링 버스킹'[★밤TV]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7 06:40 / 조회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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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


'비긴어게인'이 뉴노멀 시대의 드라이브 인 버스킹으로 힐링을 안겼다.

6일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국내로 떠난 뮤지션들의 버스킹이 그려졌다.

앞서 텅 빈 인천공항에서 첫 번째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멤버들은 이어 문화비축기지로 향했다. 멤버들은 공연장에 가득한 차량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공터를 원형으로 둘러싼 40대의 차량이 있었고 관객들은 차량에 탑승해 유리창 너머로 멤버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수현은 "영화 같고 뭔가 로맨틱한 것 같고 이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버스킹"이라며 감상을 표현했다.

현장에 도착해 차량에 탑승한 관객들은 "얼마만에 보는 가수고 공연이냐. 다 취소됐는데"라며 감격했다. 공연은 헨리의 루프 스테이션 무대로 시작됐다. 헨리는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에 북까지 사용하며 다양한 악기로 음악을 쌓아올렸다. 이에 관객들은 "어떻게 저렇게 다 잘할 수가 있어?"라며 소름 돋아했고, 수현 또한 "멋있다"며 입을 틀어막았다.

헨리는 차 앞을 지나다니며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적재의 기타 퍼포먼스가 공연을 한층 화려하게 했다. 헨리는 멤버들에게도 한 번도 음악을 들려주지 않고 서프라이즈로 공연을 준비해 멤버들 역시 오프닝 퍼포먼스에 함께 감탄했다. 하림은 "이거 대륙의 퍼포먼스야"라며, 이소라는 "좋은데? 괜찮았어"라며, 크러쉬는 "헨리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며 입을 모아 헨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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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수현은 "제목이 긴 노래를 준비했다"며 정승환과 함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불렀다. 관객들은 노래가 시작되기 전부터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공연은 보내준 사연을 읽고 사연에 맞는 노래를 불러주는 반복으로 진행됐다.

다음 사연은 신혼여행이 취소돼 결혼식 후 바로 공연장에 도착했다는 신혼 부부의 사연이었다. 이소라가 '청혼'으로 신혼 부부의 사연에 화답했다. 관객들은 "잘 안 일어나시는데 일어나셨다", "이소라 축가라니 미쳤다",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네"라며 이소라와 수현이 함께 만들어 낸 그들의 특별한 웨딩데이에 부러움을 표했다.

수현은 또 하나의 귀여운 무대를 꾸몄다. 수현과 헨리, 정승환, 크러쉬가 모두 함께 한 'All for you'는 한 여자를 두고 세 남자가 다투는 구도로 진행됐다. 수현의 선택을 받으려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결국 선택받지 못해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헨리와 크러쉬의 표정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원래 정승환과 수현이 이어지는 엔딩이었다던 이 무대는 반전으로 정승환과 크러쉬, 헨리와 이소라가 이어지며 마무리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현은 "연습한 거랑 너무 다르잖아"라며 소리쳤지만 "가사도 틀리고 그랬지만 버스킹의 매력은 완벽하지 않음이니까요. 귀엽게 봐주시지 않을까요"라며 덧붙였다. 버스킹은 'Happy'라는 곡으로 끝내며 즐거운 메세지를 전했다. 이들이 준비한 버스킹은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을 위하는 동시에 공연에 목말라 있던 뮤지션들의 쌓여있던 에너지가 노력으로 담겨 더욱 아름다운 힐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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