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생애 첫 댄스도전 "팬들 실망시키지 않게 완벽히 하고싶다" [★밤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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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악인전' 방송화면 캡쳐


송가인이 팬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댄스에 도전한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악인전'에서는 송가인이 제시, 김요한과 함께 전혀 트로트와 상반된 랩 무대를 꾸리기 위해 댄스 아카데미를 찾았다.


이상민은 안무가 리아킴에게 송가인, 제시, 김요한의 '인생은 즐거워' 노래에 맞는 안무를 부탁했고 이에 리아킴은 세 사람을 위한 파워풀 안무를 구상했다.

송가인은 예상보다 더 파워풀한 안무를 보자 크게 당황하며 걱정했다. 송가인은 앞서 어떤 무대에서도 댄스를 선보인 적이 없는 만큼 "춤을 잘 추지 못하고 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차례대로 테스트 춤을 추던 중 리아킴으로부터 "요즘 트렌드 비트와 리듬을 타고 있다. 안 해봐서 그렇지 하면 금방 늘 듯하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가능성을 증명받았다.


송가인은 "랩도 못하는데 춤까지 걱정이다"라며 걱정하는 한편 "진지하게 뭔가 할 거면 완벽하게 하고 싶다.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기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장르지만 그 선에 맞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 믿어준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한결같은 팬 사랑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안무를 보며 바지를 잡는 부분에서는 "제 팬들은 연령층이 있다 보니 단정한 것을 좋아하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안무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팬들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앞으로 송가인이 랩과 댄스를 어떻게 소화하고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줄지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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