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더비] 일류첸코vs주니오, 포항-울산 165번째 대결 선발 공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6 17:55 /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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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K리그1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외인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와 주니오(울산 현대)가 공격 선봉에 선다.

포항과 울산은 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를 가진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치열한 클래식 매치다. 이번이 165번째 맞대결이다. 통산 전적에서 포항이 61승 50무 5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포항이 승점 7점 5위, 울산은 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결과에 따라 향후 선두권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다.

이 경기가 더욱 뜨거운 이유는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이 울산에 4-1 승리를 거두며 라이벌의 우승 트로피를 가로 막았다. 홈에서 “또 이기겠다”는 포항, 원정이지만 “기필코 복수하겠다”는 울산의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득점 1위인 주니오(5골)와 3위인 일류첸코(3골)의 킬러 대결이 성사됐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4-2-3-1을 꺼냈다. 원톱에 일류첸코, 2선에서 이광혁,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가 지원 사격한다. 최영준과 이승모가 중원을 형성, 전민광, 김광석, 하창래, 심동운이 수비를 구축한다. 강현무가 최후방을 지킨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4-1-4-1을 가동한다. 주니오가 최전방에 배치,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이 허리를 꾸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원두재, 포백은 설영우,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낀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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