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코치는 없다' 한화 "오늘 오전 결정, 등록은 추후 논의"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6.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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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OSEN
12연패 늪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충격 요법을 가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4명의 코치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올라온 코치는 없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장종훈(52) 수석코치, 정민태(50) 투수코치, 김성래(59) 타격코치, 정현석(36) 타격보조코치를 1군 말소했다.


하지만 새롭게 등록된 코치가 없었다. 이날 한화는 한용덕(55) 감독을 비롯해 차일목(39) 배터리코치, 전형도(49), 고동진(40) 주루코치, 채종국(45) 수비코치만 홈구장에 남아 경기를 이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4명의 코치가 말소된 것에 대해 "오늘(6일) 오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 남아 있는 코치로만 이번 경기를 치른 뒤 올라오는 코치에 관해선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그 최하위 한화는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즌 성적 7승 21패. 지난 달 23일 창원 NC전부터 12연패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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