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버즈 빙고의 자료를 인용, "호날두가 지난 1년 동안 4170만 파운드(한화 약 638억원)의 인스타그램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보다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3300만 달러(약 399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유명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광고 게시물 한 건 당, 무려 117만 달러(약 14억1500만원)의 수입을 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수입 2위는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였다. 메시의 인스타그램 수입은 2520만 파운드(약 385억원)으로 호날두와는 격차가 꽤 컸다.
이밖에 축구 선수로는 데이비드 베컴(45)이 960만 파운드(약 147억원)로 6위,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망)가 670만 파운드(약 102억원)로 8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 밀란)가 630만 파운드(약 96억원)로 10위에 각각 자리했다.
메시(좌)와 호날두.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