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황정민 "실제로 때리는 액션 쾌감이 상당"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6.05 11:47 /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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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액션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맞고 때렸다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지난해 9월 23일 촬영을 시작해 한국과 태국 등을 오가며 4개월여 동안 촬영한 끝에 지난 1월 크랭크업했다.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을 받았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에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특히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정재는 "촬영감독님과 무술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엄청나게 쏟아냈다. 액션들이 정말 연구를 많이 한 장면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저렇게 찍어본 적이 없어서 기술적으로 가능한가 싶었다"면서 "찍은 장면을 보니 굉장히 설득이 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보통 액션 장면을 찍을 때는 때리는 시늉을 하고 카메라 컷으로 실제 때리는 것처럼 보이는 법인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실제로 맞고 때렸다"면서 "실제로 때리는 액션이 주는 쾌감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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