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페르난데스' 먼저 본 루크 쇼 "역시 EPL 1~2위 MF"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4 21:21 / 조회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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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준비하는 최종병기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조합에 루크 쇼가 확신을 내비쳤다.

맨유는 곧 재개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통해 새로운 전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주전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게 된 맨유가 준비하는 핵심은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조화다.

포그바는 단연 맨유의 에이스다. 맨유서 뛰는 동안 여러 구설수와 이적설로 시끄럽지만 기량만큼은 독보적이다. 이번 시즌 긴 부상으로 이름값을 못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최상의 몸을 만들어 재개 이후 맨유의 성적을 책임질 카드로 뽑힌다.

페르난데스는 포그바가 없는 사이 가장 믿음직한 자원이 됐다. 중원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불어넣은 페르난데스의 자세에 팬과 현지 언론은 새로운 간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함께 뛰지 못했던 둘이 뭉치자 연습부터 동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파트너십이 발전하는 것에 매료되고 있다. 지난주 둘은 그룹 훈련에서 짝을 이뤘고 우리는 그들의 번뜩임을 봤다"면서 "그들이 함께 뛰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 둘은 아마도 현재 EPL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1~2위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도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포그바는 맨유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와 나란히 뛴다고 생각하면 매우 흥분된다.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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