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버스 추돌사고 당해... "현재까지 다친 선수 없다"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0.06.05 08:46 / 조회 : 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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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로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탄 구단 버스가 추돌 사고를 당했다.

KIA 측은 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새벽 서울 원정 숙소 인근에서 구단 버스 1대가 승용차에 추돌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롯데와 홈 경기를 마친 KIA 선수단은 5~7일 두산과 잠실 원정 경기를 위해 구단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1시 35분경 숙소인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 거의 도착해 1호차가 유턴 신호에 맞춰 차를 돌리는 순간 달려오던 승용차가 구단 버스의 오른쪽을 들이받았다. 구단 버스의 측면과 해당 승용차의 앞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1호차에는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코치와 투수들이 타고 있었으나 5일 오전 현재까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 측은 "사고 직후 통증을 호소한 선수는 없었다. 현재 선수들이 휴식 중이므로 쉬고 난 뒤 다시 체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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