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FA컵 목포시청전 승리의 열쇠는 ‘방심을 지워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4 11:32 / 조회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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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번에는 FA컵이다.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 가 무대를 K리그2에서 FA컵으로 옮겨 승리에 나선다.

경남은 6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3리그의 목포시청을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경남이 이 경기를 승리하면 대진에 따라 오는 7월 1일 전남 드래곤즈-충주시민축구단 승자와 3라운드(16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2006년 창단한 경남은 그동안 FA컵에서 목포시청을 만난 적이 없다. 두 팀은 이번에 공식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경남에 있어 목포시청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경남은 K리그2 5경기를 치르면서 1승 3무 1패 승점 6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인 수원FC전은 1-3으로 패했고, 대전 하나시티즌에는 2-2로 아쉽게 비겼다. 1무 1패인 상태에서 목포시청을 만나게 됐다. 다음 K리그2 경기를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순간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어 선수들의 피로 누적 방지 등 전력 보호를 위해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일부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뛴 고경민, 김규표, 백성동, 손정현, 이광선, 황일수 등은 결장 혹은 후반전 교체 출전 등이 점쳐볼 수 있다. 대신 아직 1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룩이나 박기동 같은 공격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목포시청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를 얕보면 오히려 위기를 맞을 수 있다. 목포시청이 하부리그 소속이긴 하지만 경남을 위협할 한 방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시청은 올 시즌 K3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16개 팀 중 8위에 올라있다. 3경기서 5골을 넣으며 좋은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시청은 FA컵 대회의 원조 돌풍의 팀이기도 하다. 2017년 대회에서는 8강에서 성남FC에 3-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듬해에도 FC안양(2-1 승)과 인천유나이티드(2-1 승)를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목포시청의 약점은 분명하다. 지난 3경기에서 4실점을 하며 경기당 1골 이상을 내주고 있다. 1라운드였던 K4리그 양평FC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내주며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약하다. 빈틈을 노출하는 순간이 많기에 경남은 이점을 노려야 한다.

경남은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나 결승에 진출했던 기억을 되살려 또 한 번의 파란을 준비 중이다. 만약 경남이 목포시청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면 전남과 충주의 승자와 만난다. 그 다음은 전북현대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남FC의 미디어 파트너사인 아프리카TV를 통해 경남FC 치어리더인 루미너스와 함께하는 자체중계(http://bj.afreecatv.com/gyeongnamfc)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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