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 근황..반려견과 평화로운 일상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06.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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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빈이 전속계약 위반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쵸는 늠름이 무스는 꼬맹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선빈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지난달 23일 법무법인 평산의 박천혁 변호사를 통해 소속 배우 이선빈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위반행위를 즉시 시정할 것을 요구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웰메이드는 이선빈에 "2018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연예활동 내역 및 이로 인한 수입을 밝히고 회사에 입금하여 정산절차를 진행할 것, 출연 중인 작품과 출연교섭 중인 연예활동 내역을 밝히고 교섭 상대방에게 향후 회사를 통해 교섭 진행하겠다고 통보할 것" 등의 요구 사항을 내용증명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선빈 측은 웰메이드 '전속계약 위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선빈 측은 "웰메이드의 투명하지 않은 비용처리에 대해 2018년 8월 31일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회사가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선빈 측은 "이선빈의 매니저가 회사의 불투명한 정산 및 회계처리, 사전설명 없는 섭외 등의 문제를 지적하자 회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해당 매니저의 직급과 급여를 강등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선빈은 웰메이드와 전속계약 기간이 아닌 이미 해지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양측의 의견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한편 이선빈은 지난 5월 2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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