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곡 MV 세트 표절 논란..JYP "원작자 대화 요청"[공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6.03 14:20 / 조회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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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작가 데이비드 매카시가 표절 저작권 침해를 주장한 뮤직비디오 세트 /사진=트와이스 '모어 앤드 모어' MV 캡처


그룹 트와이스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한 세트가 한 작가의 조형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자 소속사 측이 해결에 나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타뉴스에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매카시(Davis McCarty)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팝 그룹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과 비슷한 세트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저작권 침해를 주장한 바 있다.

'모어 앤드 모어'는 지난 1일 트와이스가 발매한 동명의 미니 9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새 앨범은 발매 직후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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