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X강동원X이정현 '반도', 칸 초청..어떤 영화?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6.04 02:05 / 조회 :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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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반도' 포스터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포함됐다.

3일(현지시각) 칸국제영화제 측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당초 칸국제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연기했다가 올해 개최를 포기했다.

대신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경쟁, 주목할만한 시선 등으로 공식 초청작 부문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올해 영화제가 열렸다면 초청돼 관객들과 만났을 영화 목록을 발표하기로 했다.

'Canne Label'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는 이 영화들은 칸국제영화제와 협업하는 다른 영화제들을 통해 일부 상영될 계획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산 세바스찬 영화제, 뉴욕 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영화들은 공식적으로 칸영화제 초청작이란 타이틀을 쓰면서 개봉할 수 있게 된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한국영화 중 '반도'가 초청작에 포함됐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반도'에서는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강동원 분)과 나라 전체를 휩쓴 재난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생존자들의 존재를 밝힌다.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폐허가 된 땅의 주인이 되어 더욱 거대해진 좀비 군단과 맞설 되돌아온 자와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의 필사의 사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액션, 폐허로 변한 도심의 강렬한 미장센은 강렬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반도'는 올 여름 전 세계 동시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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