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탓에 낮 경기 몰빵... "에스파뇰은 중국의 희생자다"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6.03 04:45 / 조회 :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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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AFPBBNews=뉴스1
"에스파뇰(스페인)은 중국의 희생자다."

스페인 언론 '아스'가 2일(한국시간) 에스파뇰이 중국 TV 시청률을 위한 일정 편성에 희생당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최고의 축구스타 우레이는 지난해 1월 에스파뇰에 입단했다. 그의 유니폼은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무려 4000만 명이 시청한 경기도 있었다.

때문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돈이 되는 중국 시장을 놓칠 수 없었다. 에스파뇰의 경기를 주말 낮에 집중 편성했다. 중국 시간으로 주말 저녁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되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첫 홈 경기도 점심 시간이다. 현지시간으로 6월 13일 오후 1시(중국 베이징 시간 기준 오후 7시)다.

아스는 "6월 13일 경기까지 포함하면 28경기 중 절반인 14경기가 낮에 편성됐다. 토요일 1시가 5회, 일요일 12시가 8회, 일요일 2시가 1회였다"고 지적했다.

에스파뇰은 심지어 낮 경기 성적이 최악이었다. 아스에 의하면 에스파뇰은 낮 경기 13경기서 1승 3무 9패, 승점 6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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