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길용우, 강성민에 지분 넘겼다[★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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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위험한 약속'의 길용우가 강성민에게 지분을 넘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한광훈(길용우 분)이 최준혁(강성민 분)의 도발에 넘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한광훈은 최준혁의 도발에 분노했다. 한광훈을 마주친 최준혁은 "피하셔서 될 일이 아닙니다. 안 들으시겠다면 회장님이 들으신 내용 이사진과 공유하겠습니다. 제 아버지 그렇게 만드시고 제가 이대로 당하고 있을 줄 아셨습니까"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광훈은 심장을 움켜쥐었고 차은동(박하나 분)은 한광훈을 부축해 자리를 떴다.

최준혁은 한광훈을 찾아가 다시 압박했다. 최준혁은 "강태인의 권한을 모두 박탈하고 제 아버지 복귀시켜주십시오. 이번 일로 피해를 본 저와 고모님, 서주를 위해 고모부님 회사 지분 6%를 양보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분노한 한광훈은 정신을 잃었다.

결국 최준혁은 회사 지분을 얻었다. 최준혁은 강태인에게 "네가 나갈래 내 손으로 내보내줄까"라며 비웃었다. 강태인은 "회장님 쓰러트리고 얻은 자리, 얼마나 오래가나 보자"라고 답했다.


한편 최준혁에게 강태인의 녹취파일을 들은 한지훈(이창욱 분)은 강태인을 찾아갔다. 한지훈은 "너 우리 아버지 죽인 거야. 아버지한텐 너 아들 이상의 존재였어"라며 분노했다. 강태인은 "나도 회장님을 내 아버지처럼 생각했어. 그런 네 아버지가 내 아버지 목숨을 건드렸어. 한국병원에서 이식 대기 중이던 내 아버지, 내 아버지 심장을 네 아버지가 채갔다고"라고 말했다.

충격 받은 한지훈은 부정했다. 강태인은 "그 상황이 회장님이 몰랐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였어. 회장님이 몰랐다는 건 나중에 안 거고. 네가 들은 녹취는 회장님이 저들과 한편이라고 오해했을 때 일이야"라며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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