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나태주, 부모 이혼 고백..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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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 신인선 출연 장면 /사진제공=SBS플러스


가수 나태주와 신인선이 출연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04%, 분당 시청률 3.259%를 각각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나태주와 신인선이 출연했다. 이들은 가정사를 털어놓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향한 진한 우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나태주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볼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그 이후 15여 년 동안 어머니의 소식조차 모른다고 털어놨다. 또 나태주는 고깃집을 운영하며 삼남매를 키운 아버지, 늘 동생들이 먼저인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인선은 꿈을 두고 아버지와 갈등을 겪었던 이야기, 그럼에도 꿈을 향해 달린 시간들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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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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