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
배우 박연수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연수는 지난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가 감정조절이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며 의미심장한 저격의 말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쳐보이시네요", "지아, 지욱이 보면서 힘 내시길", "왠지 모르게 공감되는 글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으로 박연수를 위로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연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꽃을 받았는데
왜이렇게 슬픈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시간으로
돌아가고싶다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몫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