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정우→YTN 펭수→JTBC 트와이스 다현, 일기예보 빛낸★[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02 10:00 / 조회 : 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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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침&' 방송화면 캡처


요즘 날씨방송, 재미있다. 배우 하정우 멘트,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에 이어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까지 날씨방송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뉴스 '아침&'에서는 트와이스 다현이 깜짝 출연해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화이팅!"을 외친 다현은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대 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잊지말고 우산 꼭 준비하셔야겠습니다"라고 일기 예보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남부지방은 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구지역은 30도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가벼운 옷 차림으로 간편하게 출근하셔도 좋겠네요"라며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라고 했다.

다현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22도, 남부지방이 전주 29도, 대구 30도라고 전하며 목요일에 비 소식도 전했다. 다현은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생방송임에도 큰 실수 없이 기상캐스터로서의 역할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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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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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다현과 함께 최근 일기예보 방송이 작은 이벤트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YTN 뉴스에선 펭수가 박현실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를 전했다. 펭수는 직접 거리로 나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현장을 전하며, 시민들과의 인터뷰도 유쾌하게 진행했다.

같은 날 MBC '뉴스투데이' 날씨 예보에서는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오돌오돌 오돌뼈가 될 것만 같은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지려나 싶으시죠"라는 말로 예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하정우가 자신을 협박한 해킹범을 회유할 때 썼던 말로 날씨 예보에서 패러디해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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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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