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보검, 입대前 '원더랜드' '청춘기록' 촬영 완료..동시 촬영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6.02 08:51 / 조회 :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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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27)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한 가운데 입대가 확정되면 그 전까지 현재 찍고 있는 모든 작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보검은 현재 '원더랜드'와 '청춘기록'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며 "입대가 확정 되도 해당 작품 마무리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1일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며, 합격한다면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박보검은 앞서 이용주 감독의 '서복'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tvN드라마 '청춘기록'을 찍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랜드'에 박보검이 홀로 영화를 이끄는 게 아니기에 '청춘기록'과 겹치기 촬영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박보검 측은 '원더랜드' 측과 '청춘기록' 측에 사전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박보검은 당초 입대하기까지 아직 나이에 여유가 있었으나 평소 해군병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군에 입대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박보검 해군 입대가 확정돼 8월31일 입대하게 되면 '서복'은 박보검 없이 개봉하게 될 전망이다. '서복'은 당초 올 여름 개봉을 검토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로 미뤘다. 경우에 따라선 내년에 개봉할 수도 있다. '원더랜드'는 올 여름 모든 촬영을 마치면 내년 개봉할 계획이다. '청춘기록'은 올 여름 방영할 계획이라 편성에 따라 박보검이 방영 직전 제작보고회에 참여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드라마 촬영은 입대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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