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19禁 대화까지..화끈 웃음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6.02 06:46 / 조회 :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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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아내 박선영과 동상이몽 결혼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아내 박선영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정찬성 박선영 부부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정찬성은 아내와 함께 제작진과 만나 소개하는 자리에서 다소 어색해 했다. 정찬성은 아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많이 늙었다 너도"라고 했고, 아내는 "너도 마찬가지야"라고 응수했다.

이어 정찬성은 아내와 친구처럼 산다고 했다. 연애 1년 후 결혼 7년차인 이들 부부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가득했다. 박선영은 과거 정찬성의 어깨탈골 등 경기에서 부상을 당할 때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정찬성 박선영 부부의 결혼생활은 시끌벅적 했다. 이 부부는 세 딸 그리고 아내 친정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정찬성은 세 딸과 육아전쟁을 치렀다.

정찬성 박선영 부부는 정관수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육아에 지친 정찬성을 보면서 박선영이 정관수술을 제안했던 것. 정찬성은 아내의 제안을 적극 거부했다. 정찬성은 정관수술 속설에 "싸움 못하면 어떡할래"라고 했고, 이후 "내가 잘 할게"라면서 정관수술 거부 의사를 확실히 했다. 아내 박선영도 만만치 않았다. 그녀는 "5년 동안 임신, 출산 했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정찬성 박선영 부부는 정관수술을 놓고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서로 거침없이 19금 단어를 내뱉었다. 정찬성은 "내가 조절을 해서"라고 했고, 박선영은 "네가 조절 잘해서 애가 셋이냐?"라며 "조절을 한 게 아니라 안 한거지"라며 응수 했다. 각자의 논리를 앞세워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정찬성은 '깐족 모드'로 아내의 신경을 건드렸다.

솔직하고 화끈한 정찬성 박선영 부부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9금 대화까지 카메라 앞에서 조절하지 않은 이들 부부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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