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김원효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계속 도전"[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6.01 19:58 / 조회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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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창현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다이어트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길 참 잘했네요.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오늘도 불태웠다. 계속 가즈아"라며 "마흔파이브 마흔대로 살지 말고 마음대로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원효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캡처 사진,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전과 비교해 부쩍 날씬해진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원효는 최근 '당나귀 귀'를 통해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10kg 이상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몰라보게 달라진 훈훈한 외모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아이파크몰 팝콘디(D)스퀘어에서 열린 웹 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이하 내생백유) 제작 발표회에서도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김원효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며 "나이 40이 되니까 두렵기도 했는데, 운동도 도전 의식을 갖고 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으자 김원효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직격 인터뷰를 통해 "체중감량으로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총 17kg을 감량했다. 운동을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게 됐다. 내년에도 대회 출전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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