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격침 프리킥' 나카무라 슌스케, 셀틱 역대 최고의 왼발 선정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6.01 17:32 / 조회 :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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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슌스케(오른쪽)가 06~07 챔피언스리그 예선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킥을 차는 모습. /AFPBBNews=뉴스1


나카무라 슌스케(42)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FC 역대 최고의 왼발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간) 셀틱을 누빈 역대 선수들의 최고 강점만을 선별해 완벽한 플레이어를 상상했다.

이중 왼발은 나카무라의 차지였다. 나카무라는 전성기 월드클래스의 왼발 프리킥 능력을 선보였다.

90min은 "나카무라는 상대편의 약점이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찔러 넣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리킥은 2006~2007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것"이라 설명했다.

나카무라는 2006년 11월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개최된 F조 예선 5차전, 맨유전 후반 36분에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1-0으로 승리했다. 셀틱의 첫 16강 진출을 이끈 경기다. 당시 맨유의 박지성은 결장했다.

90min은 "그 킥은 27미터 밖에서 때린 완벽한 그림이었다. 반 데 사르는 꼼짝하지 못했다. 셀틱의 서포터들이 오늘날까지 소중하게 여기는 상징적인 순간"이라 덧붙였다.

나카무라는 2002년 이탈리아 레지나 칼초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셀틱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스페인 에스파뇰을 거쳐 2010년 일본 J리그로 돌아와 활약 중이다.

한편 90min은 헤딩은 헨릭 라르손, 두뇌는 버질 반 다이크, 시야는 폴 맥스테이, 활동량은 스캇 브라운, 파워는 빅토르 완야마, 오른발은 스틸리얀 페트로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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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시절의 나카무라 슌스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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