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백유' 이원종 "나태주, 연기 절대 밀리지 않아"

용산=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01 11:59 / 조회 :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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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원종이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이하 '내상백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삼선전자 강곤대 역을 맡은 이원종은 이날 "이제는 기존 방송이나 드라마와 다른 미디어가 만들 것 같아서 그 길을 먼저 가보자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원종은 이어 "사실 여기에 계신 유튜버들이 주인공이고, 나는 이들이 잘 놀 수 있게끔 베이스를 깔아주는 역할이다. 다들 연기를 정말 잘한다. 특히 한수빈 씨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 발전을 제일 많이 했던 분은 꽃빈님이다"고 덧붙였다.

이원종은 또한 "이 중에서 가장 진지한 역할을 한 게 나태주 씨인데, 우리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는 친구다"며 "나랑 한 번 진지한 대사를 나눴는데, 절대 밀리지 않더라"고 전했다.

'내상백유'는 개성 과다 유튜버들의 좌충우돌 대기업 취업기를 그린 드라마다. 양수빈, 킹기훈 등 실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들이 출연하며, 배우 이원종과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나태주, 개그맨 김원효, 이병진, 정재형, 김성기 등이 합류했다. 오는 3일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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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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