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팝스타' 알렉 벤자민 오늘(1일) 첫 정규 컴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6.01 10:51 / 조회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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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이 정규 데뷔앨범 'These Two Windows'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알렉 벤자민은 1일 낮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hese Two Windows'를 발매할 예정이다.

알렉 벤자민은 스스로를 내레이터(Narrator)라 소개할 만큼 몰입도 높은 작곡, 작사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우상인 존 메이어(John Mayer)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브라이슨 틸러(Bryson Tiller) 등 여러 동료 뮤지션들이 응원하고 아끼는 뮤지션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국 타임지에서는 알렉 벤자민에게 '차세대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알렉 벤자민의 누적 음원 스트리밍 횟수는 20억 회에 이른다.

2018년 11월 발표한 EP 앨범 'Narrated For You' 이후 약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앞서 공개돼 사랑을 받아온 싱글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가정 폭력의 이야기를 담은 'Must Have Been The Wind'를 비롯해 본인을 마주할 때 느끼는 속마음을 담아낸 'Oh My God', 사랑에 대한 알렉 벤자민을 고찰을 느낄 수 있는 'Demons', 'The Book of You & I’가 담겨있으며 앨범 발매와 신곡 'Match In The Rai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렉 벤자민은 'These Two Windows'를 준비하며 "그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신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머리 속에서 정말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음악은 들리는 그대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실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커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포기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 일이 제겐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며 정규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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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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