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신현빈 "샌드위치 '먹방 요정',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01 11:00 / 조회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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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 /사진=최성현 스튜디오


배우 신현빈(34)이 '슬의생'에서 '먹방 요정'으로 등극했다.

신현빈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슬의생'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휴먼드라마. 99학번 동기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의 율제병원 생활을 그렸다.

신현빈은 극중 율제병원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장겨울 역을 맡았다. 장겨울은 외과의 유일무이한 레지던트로, 교수 사이의 최대 관심을 받았다. 차가운 말투, 무뚝뚝한 성격으로 의도치 않게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환자를 보살피는 일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인물. 장겨울은 오래 전 안정원에게 첫 눈에 반했다가, 그가 신부가 되려하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를 받아 시즌2에서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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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현빈은 '슬의생'에서 뜻밖의 '먹방 요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볼을 키우며 샌드위치 등을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것. 신현빈은 "너무 감사하다. 재미있었던 반응 중에 내가 먹는 샌드위치를 먹고 싶어졌다고 하더라. 먹는 걸로 이슈가 돼본 적이 없었다. 간식거리를 먹는 모습을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 현장에서는 열심히 먹으려고 했다. 대본에 '샌드위치를 맹렬히 먹는다'는 지문도 있었다. 먹을 때 내 습관도 알게 됐다. 내가 먹을 때 입을 크게 벌리면 눈을 감더라. 의도하지 않은 모습이 재미있게 비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콜렛은 먹으면 입안에서 사라져서 괜찮았는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하기가 쉽지 않았다. 따로 음식을 집에 시켜놓고 대사를 하면서 먹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며 "어떻게든 밀어넣으면서 삼키며 대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모습도 귀엽게,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 초코과자는 한 신에 12개 정도 먹은 적도 있었다"며 웃었다.

신현빈은 "나도 먹으면서 연기를 해본 적은 많이 없었는데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캐릭터의 모습과도 잘 맞았던 것 같다"며 "밥 먹을 짬이 없는 겨울이가 스트레스를 풀겸 음식을 잘 먹는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고 캐릭터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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